평택 재규어복싱, '제2회 대한직장인 복싱협회장배' 종합우승!
평택 재규어복싱, '제2회 대한직장인 복싱협회장배' 종합우승!
  • 시사24/ 임병택 기자
  • 승인 2021.03.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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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복싱 소속 선수들이 제2회 대한직장인복싱협회장배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뤄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규어복싱
재규어복싱 소속 선수들이 제2회 대한직장인복싱협회장배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뤄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규어복싱

재규어복싱이 제2회 대한직장인복싱협회장배 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20일 양주WJ복싱클럽 옥정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대한직장인복싱협회(회장 최부진)가 주최하고, 모리식품과 SD스톤이 협찬했으며, WJ복싱클럽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본 대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자제해 왔던 생활체육 복싱인들의 시합에 대한 갈증 해소를 위해 기획됐으며,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철저한 소독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재규어복싱(평택시 비전5로 31, 4층) 소속으로 참가한 선수들은 지난 1년여 간 코로나 19로 인해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훈련에 매진한 결과 종합우승을 이뤄냈다.

정민기 선수와 유용운 관장(사진 오른쪽)이 각각 최우수상,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규어복싱
정민기 선수와 유용운 관장(사진 오른쪽)이 각각 최우수상,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규어복싱

게다가 대동초등학교 4학년 정민기 선수의 최우수선수상 수상과 함께, 유용운 관장의 최우수지도자상 수상의 영예까지 더해져 기쁨이 배가됐다.

재규어복싱 유용운 관장은 "이번 종합우승이 제자들의 실력이 향상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아 지도자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하기만 하다"며 "앞으로 더 잘 지도하여 제자들의 앞날에 조금이나마 힘이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