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방역체계 바뀌어도 마스크 착용"…국방장관 교체여부엔 침묵
靑 "방역체계 바뀌어도 마스크 착용"…국방장관 교체여부엔 침묵
  • 시사24
  • 승인 2021.09.08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와대 전경 © 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청와대는 8일 일상과 방역을 조화하는 새로운 방역체계가 시행된다고 하더라도 마스크를 쓰는 일상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위드 코로나 시행 시점과 구체적인 방향은 어떻게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위드코로나라는 것은 마스크를 벗는 것이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어제(7일) 정은경 질병청장도 '방역체계가 바뀐다고 해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한 것처럼 위드 코로나는 더불어 위드 마스크라는 점 강조하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에서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라기보다 방역당국의 방침을 확인하고 있고, 대통령께서 지난 수보회의에서 '접종률 높아지는 만큼 코로나 상황이 진정돼 나가면 일상과 방역을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역체계를 모색할 수 있다'고 하신 말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강감찬호 가혹행위 사망사건과 관련, '대통령 지시나 언급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군 내) 성추행 사건 이후로 병영문화에 관한 지시와 말씀은 지속적으로 있었고, 매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대통령께서 말씀하시기보다는 관계부처가 관련 TF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국방부 장관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는 "국방부 장관 교체에 관한 것은 인사 문제라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불과 하루 앞둔 북한의 9·9절과 관련, 이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이 긴밀히 (북한) 동향을 추적·감시하고 있다"며 "(남북 연락선 복원 문제 등)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등에 관해 일관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내주 방한에 대해서는 "(왕 위원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대통령 예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