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2년 만에…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내일 해제
코로나19 유행 2년 만에…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내일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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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1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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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여행주의보 조정 현황.(외교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했던 특별여행주의보를 2년여 만에 해제한다.

외교부는 13일 "정부의 방역정책 기조와 전 세계 코로나19 동향 등을 감안해 14일부터 각 국별 기존 여행경보 발령 체제로 전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2020년 3월23일 코로나19 관련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한 이후 계속 그 기한을 연장해왔다.

그러나 14일부터 이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Δ싱가포르·캐나다·호주·네덜란드 등 22개국과 괌·사이판 등 2개 지역은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로, Δ미국·영국·독일·프랑스 등 129개국은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로 경보가 하향 조정된다.

다만 중국·러시아 등 26개국은 특별여행주의보가 계속 유지되고,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및 4단계(여행금지) 발령 국가·지역 또한 현 단계가 유지된다.

외교부는 "향후 분기별로 여행경보 조정을 지속 검토할 예정"이라며 "급격한 방역상황 변동이 있는 국가에 대해선 수시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별 여행경보 조정 상세 내역과 최신 안전정보 등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