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24/경기도) 임채욱 기자= '제8회 세계경찰복싱대회 및 KPBF한국프로복싱 프로복싱 프로테스트'가 지난 16일 세계경찰복싱 스타디움(경기도 평택시 문화촌로5, 2층)에서 개최됐다.
세계경찰복싱협회 KPBF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은평구 주먹구청장(현 헤비급 아시아챔피언) 유튜브로 생중계됐으며, 복싱용품 명가가 협찬한 가운데 22개 체육관이 참여해 그간 쌓아온 기량을 가감없이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장관호 WBA국제심판을 비롯해 신현호 국제심판과 유혜리 프로심판, 김용찬 프로심판, 장성덕·김영만 협회 심판, 특히 이은혜 세계챔피언도 함께 심판으로 참석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의 기량을 면밀히 평가했다.
경기결과 동백복싱이 종합우승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미복싱, 3위는 브리드복싱에게 돌아갔다.
또한 최우수선수상 수상은 세르게이(고등부 2년·우즈백키스탄 고려인4세)선수가 차지했으며, 국회의원상에는 곡반복싱 김현준선수와 연신내복싱 최준호선수, 국회의원봉사상에는 브리드복싱 임민우코치가 수상했다.
더불어 우수심판상에는 유혜리·김영만 심판, 최우수심판상은 김용찬 심판에게 돌아갔다.
한편, 세계경찰복싱협회 KPBF 경기도 지회는 오는 9월 경기도 KPBF 프로복싱연맹 생활복싱대회를 계획,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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