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기자단, 평택을 빛낸 사람들 8인 선정 공로패 전달
평택시기자단, 평택을 빛낸 사람들 8인 선정 공로패 전달
  • 시사24/ 임병택 기자
  • 승인 2020.12.22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시기자단이 평택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평택시 대회의실에서 22일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부의장, 기자단 김진태 회장과 회원 수상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들과 아픔을 같이하고 그늘진 곳에서 일해 온 사람들을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아 엄정한 공적 조사와 심사를 거쳐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평택을 빛낸 사람들은 경찰과 소방,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 등이 포함됐다.

수상자는 △김우영 평택해양경찰서 경위 △김종길 평택소방서 소방위 △심재현 공군작전사령부 원사 △이분희 평택보건소 주무관 △이상균 평택문화재단 대표이사 △이해금 평택시의회 의원 △임정택 대한적십자 경기도 평택지구협의회 전회장 △좌진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원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경위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및 해양수산질서에 헌신 유공, 김 소방위는 23년 동안 평택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앞장, 심 원사는 실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 2.0 과제인 259 특수임무대대 창설 준비 공로, 이 주무관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관리 헌신 등의 공로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평택시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예술인 육성, 이 의원은 평택시가 일류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등 제안, 임 전회장은 회원 간의 화합을 유도하고 단위봉사회 활동 활성화 헌신, 좌 사원은 소상공인 등 거래처 자금부담 완화 등 지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각계각층에서 헌신하고 있는 분들의 모습이 선하다”며 “오늘 수상한 여러분들이 있기에 평택의 미래는 맑고 희망찬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진태 회장은 “평택시 기자단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노력하고 있는 분들을 발굴하고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며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수상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