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농협 임직원
팽성농협 임직원
  • 시사24/ 임채욱 기자
  • 승인 2021.04.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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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 윤주섭)와 팽성농협(조합장 배연서) 임직원 그리고 여성조직인 고향(회장 이진범) 농가(회장 이민자)주부모임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 30여명은 최근 팽성농협 육묘장에서 올해 첫 파종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현재 농업ㆍ농촌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노동자 입국지연, 자원봉사자 감소 등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팽성농협 임직원과 여성조직(고향ㆍ농가 주부모임)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8일 실시한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손돕기에 필요한 최소인원으로 진행하였으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배연서 조합장은“앞으로도 농업인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윤주섭 지부장도“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농협은 발아실, 급수시설, 경화장 등의 시설을 갖춘 육묘장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현상 해결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약 85,000장이 농업인에게 공급되며, 바쁜 영농철에 농업인들이 농사 본업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구입한 모판을 팽성농협에서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8일부터 시작된 파종은 5월 4일까지 실시되며, 모내기는 5월 1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