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24/평택) 임채욱 기자=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위원장 이소흔)는 평택시 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대행 이정하)와 함께 지난 25일 평택시 장애인회관에서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8개 장애인단체 회원에게 공문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실시됐으며, 홀몸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삶의 열정을 부여하고 장수를 기원한다는 의미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머리손질, 화장, 옷단장을 해드리는 등 아낌없는 재능기부를 통해 촬영이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이소흔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돼 온 사업으로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게 됐는데, 평택시 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사진촬영 봉사를 펼칠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 장기화된 코로나19로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우울감이 있기 쉬운 시기지만 조금이나마 이시간만큼은 우울감을 떨쳐버리고 기분좋은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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