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혹한기 취약가정에 겨울나기 물품 전달
평택도시공사, 혹한기 취약가정에 겨울나기 물품 전달
  • 시사24/ 최정미 기자
  • 승인 2022.12.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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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가 13일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중앙동과 함께 혹한기 대비 취약가정의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난방의류와 콘센트 자동 소화패치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가 13일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중앙동과 함께 혹한기 대비 취약가정의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난방의류와 콘센트 자동 소화패치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시사24/평택) 최정미 기자= 평택도시공사가 13일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중앙동과 함께 혹한기 대비 취약가정의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난방의류와 콘센트 자동 소화패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2년도 평택도시공사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중 하나인 ‘안전취약계층 대상 안전+(plus)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동절기 극복을 위해 도시공사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함께 진행됐다.

공사 해피드림봉사단은 각 대상 가정에 방문해 지원물품인 난방의류와 콘센트 자동 소화패치를 전달했다.

또한,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콘센트 자동 소화패치를 부착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콘센트 자동 소화패치는 전기 콘센트 등 전기기구에 붙이는 소화용구로, 100℃ 이상 온도가 감지되는 화재가 발생하면 스티커 내 소화약제가 자동 방출돼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 관계자는“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나눔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부쩍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와 취약계층 지원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