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경기 생활권 재편 특별TF 
국민의힘, 서울·경기 생활권 재편 특별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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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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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회의원 세비 국민 중위 소득 해당 정도 액수 제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서울로 편입되기를 원하는 지역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원하는 방향을 모두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서울로 편입되기를 원하는 지역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원하는 방향을 모두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서울·경기 지역 행정구역 재편 특별TF 구성을 밝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문경 화재 진압 시 순직한 소방공무원을 기리며 추모 묵념으로 시작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의 정책은 발표로 끝이 아닌점이 민주당과 다른 점"이라면서 "경기도에 사는 동료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개선하기 위해 행정구역 재편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방향이 서울로 편입되기를 원하는 지역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원하는 방향을 모두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라면서 "민주당이 많이 말씀한 경기도 분도 역시 정책적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사실상 이미 서울 생활권이 분들이 경기도에 편입되어 있어 불편함을 겪고 있어 이 두 가지 문제를 같은 비중으로 해결하겠다"며 서울·경기 생활권 재편을 위한 특별TF 위원장에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을 임명을 전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세비 문제에 대해 개인적 생각을 제언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대단히 중요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직으로 의원이 받는 노동의 대가를 세비라고 하는 것이고 단순한 고위공직자가 아니다면서 개인적으로 그 임무와 영예에 걸맞은 세비가 지급되어야 한다"며 상징적으로 국민들 중위소득에 해당하는 정도의 액수를 받는 것이 어떤지 여야에 제언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달 24일에 숭실대 학생들과 만나는 과정에서 '1000원의 아침밥' 사업 관련 지원에 대한 약속에 대해 보고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정부는 지원되고 있는 '1000원 아침밥' 단가를 2배로 인상하기로 했으며 신청하는 모든 대학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이고 이것은 공약이 아니라 그 공약의 실천하는 과정도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