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공관위 결정 이의 제기도 시스템 공천
한동훈, 공관위 결정 이의 제기도 시스템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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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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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조국·창원간첩단 출신 비례 국회의원 것 막을 도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국제뉴스DB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공관위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도 시스템 공천"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6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윤형선 후보는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봉사해오신 분이고 품위 있는 이의 제기에 대해서도 절차에 맞춰 충분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총선과 공천 즈음에는 여러 가지 충돌이 나오는데 사실관계가 가장 중요하고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권' 면접 등과 관련해 "잡은을 흡수하고 당의 화합과 국민에 대한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하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면서 끝까지 페어 플레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시스템 공천의 결과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 등이 나올 것 같다. 그런데 우리는 선의로 만들었고 선의로 적용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비례정당제도는 반대하지만 4월 10일날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조국, 창원간첩단 출신들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기 때문에 막아야 하기에 플랜 B로 비례정당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철학과 정책, 방향을 같이 하는 병립형제 후보를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구 공천과 비례대표 공천과 완전 분리되는 것은 아니라 서로 싱크로 되어야 하는 것"이라면서 "결국 비례정당 후보 추천은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