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 '제1회 민주아카데미' 개최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 '제1회 민주아카데미' 개최
  • 시사24
  • 승인 2018.12.0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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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오중근)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제1회 민주아카데미'를 평택 소사동 소재 삼봉학당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민주아카데미'는 생각이 바뀌어야 정치가 변한다는 의미에서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교육연수활동을 강화하는 현재의 당 체제 변화에 발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당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치와 인문학적 결합을 통한 정치 변화를 추구하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회 민주아카데미의 대상은 시민누구나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8일까지다.

수강료는 7만원(역사탐방 투어비 3만원 별도)이고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민주 아카데미'의 강사진은 첫날인 10일엔 대한민국 최초로 정도전 소설을 쓴 임종일 소설가가 '조선왕조와 정도전1'이란 주제로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강연을 펼친다.

둘째날인 11일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박준서이사가 '정도전과 경복궁이야기'란 주제로 오후 6시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2일에는 1일차에 강연을 했던 임종일 소설가가 '조선왕조와 정도전2'의 주제로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 강연을 갖는다.

13일에는 20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과 정치의 역할'이란 주제로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14일에는 김병건 민주신문 정치부장이 '2019년 정치지형의 변화와 전망'이란 주제로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20년 경력의 국회출입 기자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15일인 토요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인 박광온 국회의원이 '우리가 만나야할 미래'라는 주제로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강연을 펼침으로 강연은 마무리되고, 마지막 날인 16일은 정도전 선생의 사당 문헌사와 경복궁 투어가 계획돼 있다.

오중근 위원장은 "지역의 정치 활동과 미래 정치인을 양성하고 수준 높은 정치지형을 만들려는 더불어민주당의 의도를 이해하는 기회에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역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10 5550 1830 / 임동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