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봄철 해빙기 수질관리 특별점검
오산시, 봄철 해빙기 수질관리 특별점검
  • 시사24
  • 승인 2020.03.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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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오산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내달 말까지 수질관리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해빙기에는 강수량 부족에 따른 하천 유지용수가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수질오염에 취약해 봄철 강우나 하천변 해빙 시 오염물질 유입으로 수질오염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단속반을 편성, 상시 하천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대형공사장 등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한 점검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폐수배출업소 20개소,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10개소, 가축분뇨배출시설 6개소 등 하천 수질오염 유발 시설 36개소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불법행위 발견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며 “자율점검 등을 통해 사전에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