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지역아동센터 10곳 임시휴원
오산 지역아동센터 10곳 임시휴원
  • 시사24
  • 승인 2020.03.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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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위해 방역소독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10곳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위해 21일까지 임시 휴원한다.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면역력이 약한 아동보호를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0 곳을 오는 21일까지 임시 휴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시설로써 관내 30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 중이다. 

이 기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아동은 긴급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결식아동에게는 대체 식품을 배송할 계획이다.

또 아동복지교사 인력을 활용해 유선으로 학습 모니터링과 진로 상담을 실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이용 거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비사회적기업인 ㈜CK크린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센터 10개소 모두에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