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지역아동센터 휴원 22일까지 연장
안성시, 지역아동센터 휴원 22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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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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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안성시
안성시청 ⓒ안성시

안성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휴원을 오는 22일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시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종사자의 정상근무 및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가정 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돌봄을 지속 운영하고, 미등원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모니터링을 계속적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발열체크, 센터 내 마스크·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아동들의 건강과 안정을 지키기 위해 지역아동세터 연장 휴원을 결정했다”며 "휴원기간 중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매일 모니터링하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지드림카드 등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동리 기자